유명 출사지 투어 여섯번째(경복궁)
2010. 6. 23. 14:53ㆍ사진/다녀오고
축구 덕분에 정신이 몽롱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경복궁 출사는 5월쯤 다녀온것 같은데 이제서야 대충 정리해서 올립니다.
비슷한 구도나 배경의 사진이 나오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궁궐이나 산사 같은 곳 무지 좋아합니다.
6시에 문을 닫아서 궁궐의 아름다움과 저녁빛의 아름다움을 함께 못담는게 못내 아쉽지만,
넓고 볼것도 많으니 시간을 넉넉히 챙기시고 둘러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태어났으면 근처도 못갔을텐데..."라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기도 하고,
궁궐에서 일본어 안내방송과 일본인 관광객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그날은 제 목을 감싸고 있는 넥스트랩이 어찌나 부끄럽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