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정리된 인사동 길을 걷다가 문득 들어선 골목길에서... Fuji Velvia 100 @ 80 프리셋 적용
추억의 향기가 아련히 풍겨 오는 것만 같다. (촬영기종 : VLUU WB2000, 카메라 내의 사진 스타일에서 스케치 효과를 적용했습니다.)
끝까지는 한참을 달려야만 했던 그곳도, 사실은 이처럼 좁은 골목이였을테고... 메아리처럼 저녁때면 어김없이 들리던 "ㅇㅇ야 그만 놀고 들어와 밥 먹어라!" 외침도, 이런 골목이였을테죠. 그때가 그리운건 세상 걱정 모르고 살수 있어서가 아니라, 어머님 당신이 있어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