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 사이로 비추는 아침 햇살

남산 송전탑 뒤로 붉게 물들어가는 석양. 또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N서울타워(남산타워)에 있는 N Terrace라는 곳으로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앉아서 도심을 둘러볼 수 있게 되어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그냥 보시면 심심하시니까 사진 속에 모두 몇명의 사람이 있나 맞춰보세요~ (물론, 맞추셔도 선물은 없습니다.^^) 정답은, 주문대 앞에 서있는 외국인 신사 앞에 계신 여성분까지 포함해서 6명입니다. (위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신사분 다리 사이로 또 하나의 다리가 보입니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비오는 거리를 이젠 카메라 따위랑 걷고 있어요.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솔로의 눈에 보이는 단풍과 연인의 차이점. ㅎㅎㅎ

탐론 28-200렌즈를 가지고 있으나 밝은 렌즈(고정 조리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졌던 초보는 결국 탐론 SP AF70-200mm F/2.8 Di LD [IF] Macro A001NⅡ 지르게 되었는데, 렌즈가 아주 예~뻐~ 무게는 무거운데 예~뻐~ 그 커다란 대구경 눈망울도 예~뻐~ 흔히 말하듯, '화질의 탐론이냐? AF속도의 시그마냐?' 를 놓고 다른 분들처럼 비교 많이 했습니다. 가격도 OS 달린 후속 모델이 나와서 그런지 시그마가 훨씬 더 저렴했구요... 사실, 탐론 렌즈(17-50, 28-200)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70-200도 당연히 탐론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지난 초여름에 USD 없는 구형 탐론 70-300 렌즈를 구매해서 한번 써봤더니 포커싱이 너무 느려서 포커싱 속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