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샀어요

2010. 10. 28. 13:27삶/구입


'더 이상 시대에 뒤쳐지면 안돼!'
라는 거창한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상은 지름신을 이기지 못해서 약정 기간이 6개월씩이나 남은 쿠키폰을 서랍에 밀어 넣고 아이폰4를 구입했습니다.

검색하다 우연히 본 글의 내용 중 아이폰4는 전화 기능만 빼고 다 잘된다는 말에 전화 잘 안쓰는 제겐 딱이란 생각도 들더군요. ㅋㅋ

왜 그렇잖아요. 사고 싶어지면 단점까지도 자기 합리화 시키는...

지난주 금요일에 받아서 이것저것 설치해보고 있는데 재미있긴 하네요.

SKT와 함께 했는데 처음으로 타 통신사로 넘어가니 왠지 서운하네요.
(011에서 010으로 바뀔때만큼 서운하진 않지만요)

지금껏 월 3만원이면 되었던 핸드폰 요금은 5만원이 넘겠군요. ㅠㅠ

마지막으로 온 세상이 와이파이존이 되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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