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출사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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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출사지 투어 여섯번째(경복궁)
축구 덕분에 정신이 몽롱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경복궁 출사는 5월쯤 다녀온것 같은데 이제서야 대충 정리해서 올립니다. 비슷한 구도나 배경의 사진이 나오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궁궐이나 산사 같은 곳 무지 좋아합니다. 6시에 문을 닫아서 궁궐의 아름다움과 저녁빛의 아름다움을 함께 못담는게 못내 아쉽지만, 넓고 볼것도 많으니 시간을 넉넉히 챙기시고 둘러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태어났으면 근처도 못갔을텐데..."라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기도 하고, 궁궐에서 일본어 안내방송과 일본인 관광객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그날은 제 목을 감싸고 있는 넥스트랩이 어찌나 부끄럽던지...
2010.06.23 -
유명 출사지 투어 다섯번째(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이 좋다는 말은 익히 들었는데 이제서야 밟아보았습니다. 사진이 주목적이시라면 두시간 혹은 세시간 정도 둘러보기에 적당하지 않을까 싶구요, 솔로분들은 필히 커플들의 염장샷을 각오하시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자가용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곳도 정액제가 아니라 시간제 요금임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용정보는 선유도 한강공원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ark_soenyoo/index.html)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10.06.16 -
유명 출사지 투어 네번째(서울숲)
10월 마무리는 잘하셨나요? 이번에 다녀온 수도권 유명 출사지는 서울숲입니다. 2주전 쯤에 다녀왔는데 자꾸만 포스팅이 늦어지네요. 이번 출사에는 친구에게 빌린 400D와 쩜팔, 번들렌즈, 고구마 렌즈를 들고 둘러봤습니다. 도심속에서 휴식을 가지기엔 더 없이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역시나 시간 계산을 잘 못해서 동물들이 있는 곳(생태숲)은 못보고 급히 셔터를 누르면서 다녔습니다. 연계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지하철과 거리가 있어서 조금은 불편하다는 불평을 해봅니다.^^ 주차비도 10분당 300원이니 오래있기엔 약간 부담될것 같구요... 아직 못가보신 분들은 가볍게 사진으로 둘러보시고, 가족이나 연인과 꼭 가보세요~~~
2009.11.01 -
유명 출사지 투어 세번째(수종사)
귓속에 울리는 음악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한가로이 숲속의 길을 따라 산행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면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산행을 시작하면서부터 상상은 말그대로 상상일뿐이였습니다. 등산코스를 몰라서 차량통행로(2/3가 시멘트)를 따라 오르다보니 끝부분 조금 빼고는 제대로 흙도 밟아보지 못했으며, 전반부에서 중반부까지 비교적 경사가 심한편이라 음악은 커녕 가뿐 숨을 내쉬며 육신을 원망하기 바빴습니다. 도착해보니 생각 외로 많이 작았지만, 수종사에서 바라본 한강은 정말 절경이였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진 못했지만, 다실에서 차 한잔과 함께하는 한강 경치도 수종사의 묘미라 할수 있습니다. (무료이며 11시~6시까지 오픈하는걸로 기억됩니다.) PS : 차량으로 수종사 입구까지 갈수 ..
2009.10.15 -
유명 출사지 투어 두번째(삼청동)
최고로 무더웠던 어느 여름날 급작스럽게 다녀왔습니다. 출사 보단 유명한 떡볶이 집(먹쉬돈나)이 주목적이여서 속성투어를 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솔직히 그렇게 기다리면서 먹을만한 가게는 아니라는 개인생각입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천천히 둘러봐야겠습니다.
2009.08.24 -
유명 출사지 투어 첫번째(올림픽 공원)
가까운 올림픽 공원을 친구의 D90 영입 기념 출사지로 정하고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시간 나는대로 수도권에 있는 유명 출사지를 돌아볼 생각인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올림픽 공원 풍경은 친구의 사진으로 꾸며봤습니다.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