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는 한참을 달려야만 했던 그곳도, 사실은 이처럼 좁은 골목이였을테고... 메아리처럼 저녁때면 어김없이 들리던 "ㅇㅇ야 그만 놀고 들어와 밥 먹어라!" 외침도, 이런 골목이였을테죠. 그때가 그리운건 세상 걱정 모르고 살수 있어서가 아니라, 어머님 당신이 있어서였습니다.
이제 더위보단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최고로 무더웠던 어느 여름날 급작스럽게 다녀왔습니다. 출사 보단 유명한 떡볶이 집(먹쉬돈나)이 주목적이여서 속성투어를 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솔직히 그렇게 기다리면서 먹을만한 가게는 아니라는 개인생각입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천천히 둘러봐야겠습니다.
한남동에 있는 Yo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