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목과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신문에 소개될때부터 무척이나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습니다. 책을 조금만 읽어봐도, 지금까지 지구온난화에 대해 속았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머리속이 멍~~~해집니다. 물론 도서 내용과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내용중 옳고 그름의 판단은 독자의 몫이겠습니다. 조금 딱딱한 내용이지만 새로운 시선으로 지구온난화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2편에 이어 1편을 읽었습니다. 내용적으로 본다면 2편 보다는 좀더 기계(카메라)에 중점을 둔듯 느껴집니다. 책 읽은후 카메라 기종이나 렌즈를 외울 필요가 있는건 아니니 부담없이 읽어보시면 어떨련지요.

필자들 임의로 선택된 촬영지에 대한 글과 촬영 기종 카메라(클래식 카메라)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책 내용이 너무 너무 마음에 든다. 모르고 있던 클래식 카메라의 정보를 가르쳐줘서 혹은 멋진 사진이 많이 실려있어서 마음에 드는것은 아니다. 솔직히 내가 들어본 브랜드는 라이카나 미놀타, 니콘정도일 뿐이다. 정말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각각의 단편적인 글들에서 왠지 모를 따스함, 정겨움 등이 묻어 나기때문이다. 오늘은 1편을 빌리려 가야겠습니다. ^^

지금까지 우리는 커다란 변화(메가트렌드)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적응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뿐 실은 작은 변화가 조금씩 세상을 바꾸어 나간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아~~~ 그래서 그렇구나!"라며 수긍가는 내용도 많으니 읽어보세요.

황금캐비넷님 블로그에서 발견하고 빌렸는데 두께가 장난이 아니라서 살짝 당황!!! ^^ 어느 농부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도서는, 베네치아 빈민촌의 버려진 아이가 인류의 지식을 지키는 수호자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글재주도 없고 길게 쓰는건 체질에 맞지 않으니 자세한 서평을 원하시는 분은 황금캐비넷님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세상을 살면서 선의든 악의든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거짓말에 대해 표현한 책의 내용이 왜이리 마음에 와닿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르코는 거짓이야말로 이 불공평한 세상에 놓인 저울의 바늘을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며, 이승에서 부여받은 형편없는 운명을 보완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거짓말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 ..

TV 프로에서 언급되어지는 제목을 들어보니까 호기심도 생기고 재미도 있을것 같아서 냉큼 빌려봤습니다. 여성이 키 큰 남자를 선호하는 이유와 사회에서 키 큰 남자가 선호되고 성공확률이 높은 이유를 통계자료 등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건 뭐 재미랑은 담을 쌓았고 내용도 너무 딱딱한 것이 뭐라하는지 영 모르겠다. 결국 완독에 의미를 부여하는 도서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