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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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95) 꿈을 찾아서
꿈을 찾아서 출항! ('난 달라!'라며 일몰 명소를 일출때 갔는데 다음부턴 제 시간에 찾아가야겠습니다.^^) (촬영기종 : ST95)
2011.03.14 -
유명 출사지 투어 여섯번째(경복궁)
축구 덕분에 정신이 몽롱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경복궁 출사는 5월쯤 다녀온것 같은데 이제서야 대충 정리해서 올립니다. 비슷한 구도나 배경의 사진이 나오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궁궐이나 산사 같은 곳 무지 좋아합니다. 6시에 문을 닫아서 궁궐의 아름다움과 저녁빛의 아름다움을 함께 못담는게 못내 아쉽지만, 넓고 볼것도 많으니 시간을 넉넉히 챙기시고 둘러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태어났으면 근처도 못갔을텐데..."라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기도 하고, 궁궐에서 일본어 안내방송과 일본인 관광객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그날은 제 목을 감싸고 있는 넥스트랩이 어찌나 부끄럽던지...
2010.06.23 -
유명 출사지 투어 다섯번째(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이 좋다는 말은 익히 들었는데 이제서야 밟아보았습니다. 사진이 주목적이시라면 두시간 혹은 세시간 정도 둘러보기에 적당하지 않을까 싶구요, 솔로분들은 필히 커플들의 염장샷을 각오하시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자가용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곳도 정액제가 아니라 시간제 요금임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용정보는 선유도 한강공원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ark_soenyoo/index.html)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10.06.16 -
(ST45) 어린이대공원
초등학교 내내 소풍으로 간 곳이 어린이 대공원입니다. 질릴만도 하지만 그때는 매년 가도 모든 것이 새로웠고 즐거웠습니다. 고등학교 즈음에 헌팅(^^)을 위해 가본것이 마지막이라 생각되니 몇년 만의 발걸음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어릴적엔 하루종일 뛰어 놀아도 못가본 곳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젠 두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소공원이 되었네요. 하지만 내 마음속엔 언제나 끝이 보이지 않던 대공원으로 기억될겁니다. 구의 주차장 방면에서 올라가니 예쁜 버섯 건물이 보이네요. 사진을 찍으러 한 발자국 다가서니 화장실 건물입니다. 좀더 걸어가니 공원 후문(아차산) 방면이 보입니다. 후문 방면을 등지고 돌아서니 서로 친구인듯 보이는 두 사람이 노을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2009.11.24 -
유명 출사지 투어 네번째(서울숲)
10월 마무리는 잘하셨나요? 이번에 다녀온 수도권 유명 출사지는 서울숲입니다. 2주전 쯤에 다녀왔는데 자꾸만 포스팅이 늦어지네요. 이번 출사에는 친구에게 빌린 400D와 쩜팔, 번들렌즈, 고구마 렌즈를 들고 둘러봤습니다. 도심속에서 휴식을 가지기엔 더 없이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역시나 시간 계산을 잘 못해서 동물들이 있는 곳(생태숲)은 못보고 급히 셔터를 누르면서 다녔습니다. 연계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지하철과 거리가 있어서 조금은 불편하다는 불평을 해봅니다.^^ 주차비도 10분당 300원이니 오래있기엔 약간 부담될것 같구요... 아직 못가보신 분들은 가볍게 사진으로 둘러보시고, 가족이나 연인과 꼭 가보세요~~~
2009.11.01 -
유명 출사지 투어 세번째(수종사)
귓속에 울리는 음악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한가로이 숲속의 길을 따라 산행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면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산행을 시작하면서부터 상상은 말그대로 상상일뿐이였습니다. 등산코스를 몰라서 차량통행로(2/3가 시멘트)를 따라 오르다보니 끝부분 조금 빼고는 제대로 흙도 밟아보지 못했으며, 전반부에서 중반부까지 비교적 경사가 심한편이라 음악은 커녕 가뿐 숨을 내쉬며 육신을 원망하기 바빴습니다. 도착해보니 생각 외로 많이 작았지만, 수종사에서 바라본 한강은 정말 절경이였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진 못했지만, 다실에서 차 한잔과 함께하는 한강 경치도 수종사의 묘미라 할수 있습니다. (무료이며 11시~6시까지 오픈하는걸로 기억됩니다.) PS : 차량으로 수종사 입구까지 갈수 ..
2009.10.15